요즘 핫한 동네 파주 야당역.
파주에서도 특히 야당역 부근은 최근 상권이 많이 활성화 된 동네이다.
야당역 부근에도 맛집이 많지만 건너편 3번출구쪽 빌라 건물들 사이사이에도 숨은 맛집들이 많다.
오늘은 그 중 최근에 '또간집'을 기록에 남겨보려고 한다.
스페인요리는 몇 년전 스페인에서 직접 먹어본 빠에야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.
그때 당시의 기억으로는 상당히 짠 음식이었다는것 밖엔 기억이.........( '');;
하지만 이번에 야당역에서 맛 본 스페인요리는 짜지 않았고 참 맛있었다.
⭐️ 스페인 셰프가 요리하는 스페인 음식점 '라까냐' ⭐️
위치 : 야당역 3번출구 부근
본론부터 공개!
총 두 번 방문했고, 따로 예약 없이 토요일 낮에 방문했을때 자리가 있어 바로 앉을 수 있었다.
둘 다 런치2인세트를 시켰다.
[런치 2인 세트] - 43.000원
1. 샐러드 or 또르띠야 - 샐러드 추천 ⭐️
2. 해산물 빠에야 or 먹물 빠에야 - 먹물 빠에야 추천 ⭐️
3. 마리네이드 닭요리 (메인) 추천 ⭐️
이렇게 3가지 요리가 나오며 메인 빼고 둘 중 하나 택1이다.
0. 식전빵 -
요리가 나오기 전 식전빵이 나온다 ㅎ 발사믹 소스에 찍어먹으면 JMT.
그리고 나중에 메인으로 나오는 마리네이드 닭요리 소스에 찍어먹어도 맛나다 ㅎㅎ
1. 샐러드
각 종 채소들과 토마토 치즈가 뿌려진 기본 샐러드 인데 푸짐하고 조화로워서 식전에 먹기 좋다.
첫 방문했을때는 해산물 빠에야를 먹었고, 두번째에는 먹물 빠에야를 먹었다.
해산물 빠에야는 크게 기억에 남지 않았는데 전반적으로 부드럽고 무난하게 맛있었던 것 같다.
먹물 빠에야는 스페인에서 먹었던 것 보다 짜지도 않고 오징어가 부드럽고 맛있었다.
개인적으로는 먹물 빠에야 추천 !
라까냐의 메인메뉴인 이유 !
닭이 아주 부드럽고 소스와 잘 어울리는 요리이다.
같이 들어가있는 양파나 버섯도 소스와 조화롭게 잘 어울리는 요리 !
간혹 손님이 많으면 마리네이드 요리가 조금 늦게 나오는데 그건 좀 아쉽다 ㅠ.ㅠ
다른 요리들과 비슷한 속도로 나오면 좋은데..
양이 전반적으로 푸짐해서 마리네이드 나왔을때 이미 배가 부를 수도 있다.
그치만 이 음식점에 온다면 한번 쯤 꼭 먹어보면 좋을 요리이다. : -)
⭐️
음식 메뉴 하나하나만 보았을때는 양이 적게 느껴지기도 했는데
항상 마지막엔 배를 끌어안고 나오게될만큼 2인이 먹기에 양은 적당하거나 푸짐한 편이다.
라까냐에서 맛있는 스페인 요리 먹고 근처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커피 마시면 더욱 GOOD !
외식할때 분위기 내고 싶을때 한번쯤 가면 좋을 것 같다 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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